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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대만 중부 지역 여행을 때때롱살롱과 함께했어요.
홍대 애경 팝업 스토어에서 직원분이랑 함께 고른 꽃분홍색 허리치마가 여행 내내 빛을 발해주었습니다.
(직원분 성함도 여쭸었는데..진짜 치마색 너무 잘 골라주셔서...대박 감사에요. 사진에 너무 잘 나와서 좋아요-)
대만 중부에 자리한 아리산의 차밭을 둘러보고 트레킹도 하고 타이중에 가서 연못있는 찻집에서 차도 마시고 디저트도 구매하고..한복이라 불편할까 걱정했으나 너무 편하게 여기저기 잘 다녔답니다. 같이 가신 일행분들이 너무 부러워들 하시면서..담에는 다같이 한복 입자고도 하셨어요.
대만분들이 한복을 알아봐주시기도 하고. 여행에 즐거운 추억을 더했어요~